발 생기는 질병｜중년 이후 발관리｜모튼신경종 무좀 내성발톱 근막염 통풍 피로골절

나이가 들어가면서 신진대사량이 줄어들고 활동량이 줄어들면서 몸에 있는 근육을 없어지고 지방이 늘어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체중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이런 지방이나 살이 줄어는 부분이 있는데요. 바로 발입니다.

발에는 어느 정도 살이 있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걷거나 뛸 때의 지면으로부터의 충격을 살이 보호하고 쿠션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살이 빠지는 발을 대비하여 중년 이후엔 발 건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때 흔하게 발생하는 발의 질병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발에 발생하는 7가지 질병

1. 모튼 신경종

흔한 말 진환 중 하나인 모튼신경종은 발 앞쪽에 통증을 느끼거나 걸을 때 바위나 돌 위를 걷는 느낌을 느끼기도 합니다. 특히 하이힐을 자주 신거나 발을 꽉 조이는 신발을 자주 신는 사람에게 자주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편안하고 여유 있는 신발로 신발을 바꾸고 신발 밑창에 쿠션을 추가하거나 오랜 시간 신발은 신은 후 발마사지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2. 갈라지는 발뒤꿈치

나이가 먹어감에 따라서 발의 피부에 있는 유분과 엘라스틴의 양이 점점 줄어들어 건조해집니다. 제대로 된 관리를 하지 않으면 뒤꿈치가 딱딱하지고 갈라지게 되어 상처나 출혈이 생기기도 합니다. 특히 몸무게가 과체중인 경우 더 쉽게 발생하게 됩니다. 딱딱하고 죽은 피부를 벗겨내고 로션을 발라 보습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처가 심하거나 붉고 부어오른다면 병원에 가서 진단과 치료를 받도록 합니다.

 

3. 발바닥 근막염

발 뒤꿈치에 갈라지거나 건조하지 않음에도 통증이 있다면 발바닥의 근막염이 발생한 것일 수 있습니다. 운동을 자주 하거나 반복적으로 발바닥에 피로도가 누적되면 그런 스트레스로 인하여 발바닥이 긴장되어 통증과 뻣뻣함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운동을 하였거나 발다락에 피로감을 많이 느낌 다면 발을 자주 쉬게 하고 얼음찜질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내성발톱

내성발톱은 특히 엄지발가락의 발톱에서 자주 발생하며 발톱이 자라면서 살을 파고드는 질환입니다. 나이에 상관없이 발생하긴 하지만 젊은 땐 괜찮았지만 나이가 먹어가면서 더 흔하게 발생합니다. 땀으로 인하여 발이 자주 젖거나 과제중과 당뇨병으로 인하여 내성발통이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너무 짧게 발톤을 자르지 말고 발이 꽉 끼는 신발을 피하도록 해야 합니다. 심할 경우 발톱을 제거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5. 통풍

통풍은 관절염의 형태로 여자보단 남성들 그리고 젊은 사람보단 중년 이후 남성들에게 흔하게 발생합니다. 통풍을 유발하는 요산이라는 노폐물이 엄지발가락에 모이게 되면 발이 붓고 뻣뻣하며 많이 아플 수 있습니다. 통풍의 경우 병원에 가서 진단 후 치료를 받는 것이 좋은데요. 평소 생활 습관 또한 개선해야 합니다. 꾸준한 운동과 함께 식이요법을 병행하여 고기와 조개를 섭취를 줄이고 알코올과 당분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피하고 수분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6. 피로골절

피로 골절의 경우 갱년기가 시작된 여성에게 더 쉽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호르몬의 변화로 인하여 골밀도가 낮아지게 되면서 공다공증의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골절의 위험도도 높아집니다. 노년에 골절이 되면 쉽게 뼈가 붙지 않기 때문에 평소 뼈를 튼튼하게 유지하기 위해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하고 약물 치료를 받는 것도 좋습니다.

 

7. 무좀

나이가 들면서 발바닥에 탄력이 떨어지고 면역력도 감소하면서 무좀이 걸릴 확률이 높아집니다. 무좀은 발바닥이 벗져지고 간지러움을 유발하기 때문에 매우 고통스러운데요. 제대로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발바닥뿐만 아니라 발톱 무좀으로 까지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무좀의 경우 민간요법이나 다른 치료를 사용하면 잠시 괜찮을 수 있지만 더 심각해지고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꼭 피부과나 병원에 방문하여 진단을 받고 그에 맞는 크림과 약을 처방받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중년 이후 발의 변화에 주의를 기울여야

위의 대표적인 발 관련 질병을 확인하여 중년 이후 나에게 발생한 변화나 질병이 있는지 스스로 점검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해당 증상에 해당하는 분이 있다면 가까운 병원에 방문하여 검진과 진단을 받아 보고 이후 약물 치료를 하면서 생활 습관을 변화하여 건강한 발을 만들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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