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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 골프 규칙과 운동효과

건강관리

by 시니어 114 2024. 10. 3.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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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골프는 일본에서 시작된 스포츠로 큰 필드에서 하는 골프를 작은 공원에서 공과 채 하나만 있으면 쉽게 가능하게 하여 골프를 축소한 개념의 스포츠로 보시면 쉽습니다.

1983년 일본 홋카이도에서 시작된 파크 골프는 사람들이 놀 거리를 생각하다가 규모가 작고 사람들이 많지 않은 한적한 공원에서 시작하여 파크 골프라고 명칭을 생기게 되었습니다. 파크 골프는 골프와 달리 클럽이라 불리는 골프채가 다양하지 않고 한 가지만 사용합니다.


파크골프의 골프채는 나무재질로 무게는 600g 이하의 헤드를 사용합니다. 공의 크기 또한 직경 6CM로 중량 80~95g의 플라스틱 공을 사용하기 때문에 공이 멀리 나가거나 튀어 오를 위험이 없기 때문에 빠르고 강하게 날아가는 골프에 비하여 안전한 스포츠여서 시니어 층에서 즐기기 좋은 스포츠입니다.

파크 골프 규칙

OB

파크 골프는 일반 골프와 유사한 규칙을 가지고 있습니다. OB(Out of Bounce) 존이 존재하며 OB라인은 흰색 말뚝으로 표시를 말뚝 상단을 파란색 표시하여 OB구역을 나타냅니다. 공이 OB 되었을 땐 페널티(2타)가 주어지며 공이 OB라인을 지난 점으로부터 클럽(골프채)의 길이 2개 분 이내에서 컵에 가깝지 않은 장소에 공을 두고 치게 됩니다.

 

벙커

파크 골프도 재미를 위하여 다양한 장애물이 있고 골프와 마찬가지로 모래 웅덩이인 벙커가 있습니다. 벙커 또한 일반골프와 똑같이 규칙이 유지됩니다. 벙커샷 시 공을 치치 못하고 모래를 치면 페널티(2타)가 부가되고 공을 친 후 다음 플레이어들을 위하여 모래에 난 발자국 등을 치우고 정리하는 것이 에티켓입니다.

 

연못

공이 연못에 빠진 경우엔 1타를 부가하고 연못이나 강에 들어갔다가 생각되는 지점에서 컵에 접근하지 않은 1 클럽 이내의 장소에 공을 두고 플레이를 계속하게 됩니다.

 

공이 없어지는 경우(로스트볼)

골프를 치던 도중 골을 잃어버린 경우 우선 공을 찾아야 합니다. 하지만 공을 아무리 찾아도 발견이 되지 않았다면 분실구로 처리되어 2타를 부가하고, 분실했다고 생각되는 위치 부근에서 다른 볼로 플레이를 합니다. 공을 찾을 때 최대한 시간을 짧게 하고 다음 플레이를 고려하여 찾던 볼을 빠르게 포기하고 바로 경기를 재개할 수 있도록 합니다. OB로 들어가 분실된 공은 로스트볼(읿어버린볼) 처리가 아닌 OB구로 처리합니다.

 

공이 몸에 맞는 경우

공을 쳤다가 실수로 다른 사람에 몸에 공이 맞았다면 따로 페널티 없이 공이 멈춘 위치에서 플레이를 계속합니다. 다만 안전에 유의하여야 하기 때문에 공에 맞은 사람의 안전 확인과 의도가 없더라도 사과는 필수입니다. 그리고 공을 쳤다가 나무나 돌 등 장애물에 맞고 자신의 몸에 공이 맞았다면 페널티(2타)를 부가하여 공이 멈춘 위치에서 경기를 계속합니다.

 

그린 위에서

홀이 가까이 있는 그린 위에서는 다른 사람의 플레이의 방해가 될 수 있는 위치에 공이 있다면 볼마커나 동전을 사용하여 공의 위치를 표시한 후 공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다만 컵에서 2 클럽 이내의 거리는 다른 사람의 볼 위치와 상관없이 자발적으로 볼마커를 하거나 상대에게 양해를 구하고 먼저 컵인을 할 수 있습니다.

 

헛스윙하는 경우

파크 골프의 경우 처음 시작하는 분들이나 여러 번 홀을 하여도 긴장감이나 실수로 헛스윙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파크 골프에서는 헛스윙을 하여도 볼에 공이 닿지만 않는다면 페널티나 타수로 세지 않습니다. 다만 공이 약간이라도 클럽과 공에 접촉이 발생한다면 친 것으로 간주하여 1타를 추가합니다.

 

위와 같이 기본적인 파크 골프의 규칙을 알아보았습니다. 골프와 비슷한 규칙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평소 골프를 즐겨 보셨거나 좋아하셨다면 큰 문제가 없을 겁니다. 또한 페널티는 2타가 부가되는 점만 숙지하고 계신다면 룰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파크골프는 골프에 비해 룰이 매우 간단하기 때문에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즐기기 쉬운 스포츠입니다.

 

특히 노년층의 경우 간단하게 잔디 위에서 걸으면서 운동이 가능하고 공이나 클럽 등이 골프와 달리 큰 무리가 없기 때문에 좋은 운동효과와 사회적 효과가 있습니다.

 

파크 골프 운동 효과

18개의 홀을 모두 돌면 평균 2500 걸음을 걷게 되고 40~50분 정도의 운동시간이 소요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운동 효과가 있으며 푹신한 잔디 위에서 경기를 하기 때문에 무릎에 무리를 줄여 줍니다. 또한 햇볕이 좋은 날 일광욕이 되기 때문에 비타민D가 생성되어 뼈를 튼튼하게 해 줍니다. 그로 인하여 기분도 좋아지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습니다. 파크 골프를 한 후 잠을 더 잘자거나 식욕이 올라가고 다리와 허리가 튼튼해지는 등 건강 증진의 효과가 있습니다.

 

파크 골프의 간단한 용어와 운동효과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운동을 하는데 스트레스나 부담이 적은 운동이기 때문에 즐겁게 놀고 이야기하면서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시니어 스포츠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파크골프를 시작하기 전 미리 간단한 스트레칭과 준비운동으로 몸의 긴장을 풀고 즐겁게 스포츠를 즐기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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