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SS(연쇄상구균 독성 쇼크 증후군)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일본에서 유행하는 독성 쇼크 증후군 STSS는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지만 높은 치사율과 감염성으로 일본에서 많은 사람들이 감염되고 특히 고위험군이 아닌 50세 미만을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Streptococcal Toxic Shock Syndrome의 약자인 STSS는 쇼크 증상 이에 외 간부전, 신부전, 급성 호흡 곤란, 파종성 혈관 내 응고, 연부 조직염, 전신성 홍반성 발진, 중추 신경 증상 중 2개 이상을 동반합니다. 군 A 연쇄 구균에 의해 발생합니다.
STSS는 피부 점막이나 손상된 점막을 통해 연쇄구균 박테리아가 유입되어 발생합니다. 수술 상처나 피부 손상부위(상처) 등을 통하여 감염된다고 알려져 있지만 최근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정확한 전파 경로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밀접 접촉자나 의료 종사자 사이에 2차 감염이 사례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지만 아주 드물게 발생합니다. 박테리아는 코와 목 내부의 피부 점막을 통하여서도 몸 안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으로 인하여 저혈압 쇼크, 빈맥(정상 심박수 보다 빠름), 빈호흡(빠른 호흡)을 동반하여 패혈증으로 빠르게 진행되고 여러 장기에 침투하여 특정 기관에 부전을 일으키는 징후와 증상이 나타납니다. (부전 : 신체의 기능이 원활하지 못한 증상)
STSS의 잠복기는 손상된 점막을 통해 연쇄구균이 침입하면 발생합니다. 그래서 어떤 경로를 통하여 감염되었는지에 따라 잠복기가 달라집니다.
초기 증상이 발병 후 일반적으로 24시간에서 48시간 내에 저혈압이 발생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저혈압 수축기 혈압이 90mmHg 이하)
STSS는 어느 누구에게도 감염될 수는 있지만 특정 위험군에 더 발생하기 쉽다고 합니다.
STSS를 검사하는 키트는 현재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혈액을 채취하는 방법과 다음과 같은 질환이 발생할 때 STSS로 진단합니다. 저혈압을 동반하면서 신장, 간, 폐, 혈액, 피부, 연조직에서 2가지 부분에 이상이 발견되면 STSS로 진단합니다.
STSS는 적극적인 치료를 하더라도 사망률이 30~70% 이르는 치사율이 높은 질병입니다. 어린아이에 비해 성인의 사망률이 높은 편이며 피부 조직 괴사 및 쇼크, 장기의 부전 발생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STSS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개인위생에 신경 쓸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상처가 있는 경우 감염이 되지 않도록 대중탕, 수영장 등에 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 일본에서 유행하고 있는 STSS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개인위생을 철저하게 하고 특히 피부 상처가 있거나 생기신 분들을 조심하도록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