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 만드는 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아삭한 양배추의 식감이 너무 좋아서 한번 먹으면 계속 먹고 싶어지는 맛의 양배추 김치를 만드는 레시피를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양배추 가격 조금 높았다가 최근 들어 조금 가격이 내리는 것 같습니다. 집 근처 식자재 마트에서 양배추 행사를 해서 한 망 사 왔어요. 그리고 양배추 김치를 담갔는데요. 우선 양배추 김치를 만들 재료는 이렇습니다.
위와 같이 재료를 준비한 후 양배추를 손질하여 줍니다. 양배추는 배추보다 딱딱하기 때문에 나박 썰기 스타일로 조금 크게 잘라 김치를 만드는 것이 먹기 좋습니다.
다 잘라낸 양배추 1통은 굵은소금 한 컵 정도를 넣어 잘 섞어서 절여 줍니다. 절이는 시간은 약 2시간 정도이고 중간에 한번 섞어 주면 골고루 잘 절어지겠죠. 양배추가 절 동안 재료를 준비해야 하는데요. 양파 1.5개 쪽파 15개를 손질하여 썰어서 준비해 둡니다. 재료에 풋고추가 있었는데 저희 집은 고추를 설탕에 절여둔 게 있어서 그걸 사용할 거라 그냥 고추도 같이 어슷 썰어서 준비해 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밀가루풀도 미리 만들어 놓아요. 밀가루 2 숟갈을 넣고 물과 함께 끓여서 만들어서 준비해 주세요.
그리고 2시간 후 양배추를 보면 절여지면서 수분기도 많이 나와있어요. 절여진 양배추를 먹어보니 간도 괜찮고 적당하고 아삭하게 잘 절어 있었어요. 흐르는 물로 두 번 정도 헹궈주고 물기를 15분 정도 빼 줍니다. 물기를 뺀 후 이제 양념을 해야 하는데요.
위의 재료를 순서에 상관없이 모두 넣고 양념을 만들어 주도록 합니다. 양념은 재료에 따라서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간을 봐가면서 기호에 맞게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간을 보고 절인 배추를 넣어 주면 되는데요.
조금씩 넣어서 양념과 버무려 주세요. 그리고 다 넣은 후에 다시 한번 양념과 양배추가 잘 섞이도록 버무려 주세요. 여기서 너무 손으로 강하게 버무리면 양배추가 무를 수 있으니 살살 조심조심 버무려 주어야 합니다.
새빨간 양념으로 버무려진 양배추 김치가 완성되었는데요. 맛을 한번 보니 역시 아삭아삭하면서 간이 딱 되어 있습니다. 바로 밥이 생각나더라고요. 이렇게 해서 통에 넣어 보관하면 되는데요. 익힌 김치보단 겉절이 형식이기 때문에 바로 먹어도 맛있고 통에 넣은 후 실온에서 24시간 정도 발효 후에 냉장보관하여 바로 먹어도 맛있습니다.
딱 중간 사이즈 통에 한통이 꽉 차게 들어가네요. 간단하게 양배추로 양배추 김치를 만들어 보았는데요. 아삭함이 생명이다 보니 오래 숙성하여 먹는 것보단 바로 먹기 시작해서 아삭함이 유지되는 기간 동안 맛있게 먹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외 다양한 김치 레시피의 경우 김치콘텐츠통합플랫폼의 김치레시피 확인을 통하여 다양한 지역과 다양한 김치의 표준 레시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