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적금 예금에서 단리와 복리의 차이를 확인하여 보겠습니다. 2023년부터 금리 인상으로 인하여 많인 자금들이 다시 은행권으로 몰리기 시작하였습니다. 많은 예금을 유치하기 위하여 고금리의 상품을 특판으로 출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은행에 적금과 예금은 가장 안전하고 안정적인 재테크나 자산을 축척하는 수단입니다.
적금과 예금을 가입할 때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금리입니다. 금리를 몇 %로 받느냐에 따라서 만기가 되었을 때 얻게 되는 이자 소득이 차이가 납니다. 하지만 이 금리도 중요하지만 금리의 방식도 매우 중요합니다. 금리의 방식은 단리와 복리로 나뉩니다.
단리와 복리의 차이 | |
단리 | 복리 |
원금에 대한 이자만 발생 | 원금+원금에서 발생한 이자에도 이자가 발생 |
위의 표와 같이 단리는 내가 계약한 금액인 원금에 대한 이자에서만 이자가 발생하고 복리는 원금과 함께 원금에서 발생한 이자에 추가로 이자가 발생하는 개념입니다. 간단하게 원금이 1000만 원이라 하였을 때 5년 만기 기준으로 연 5% 예금인 경우를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기간 | 단리 | 복리 | ||
이자 대상금액 | 이자 (5%) |
이자대상금액 | 이자 (5%) |
|
1년 | 10,000,000원 | 500,000원 | 10,000,000원 | 500,000원 |
2년 | 10,000,000원 | 500,000원 | 10,500,000원 | 525,000원 |
3년 | 10,000,000원 | 500,000원 | 11,025,000원 | 551,250원 |
4년 | 10,000,000원 | 500,000원 | 11,576,250원 | 578,831원 |
5년 | 10,000,000원 | 500,000원 | 12,155,063원 | 607,753원 |
일반 단리로 1000만 원을 예금하였을 경우 5년 동안 동일하게 매년 50만 원의 이자가 발생합니다. 그래서 총이자가 250만 원이 발생을 합니다. 하지만 복리의 경우 1년 후 발생한 이자가 원금에 추가되어 이자가 발생하기 때문에 5년 후 이자가 약 276만 원이 발생합니다.
일반 금리로 따진다면 약 0.5% 이자가 더 높은 예금에 가입한 것과 같은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복리 이자의 경우 오랜 기간 예금을 하는 경우 더 유리하게 작용하게 됩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해당 복리라는 좋은 이자 방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은행권의 경우 수익에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대다수의 복리상품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금을 가입하실 때 주거래 은행 혹은 예금을 하실 은행에 복리상품에 대한 문의를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한 예로 광주은행의 경우 미즈월복리정기예금이 있다는 것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이용하는 주거래 은행에 문의하여 복리 예금 혹은 적금 상품이 있는지 확인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은행 예금의 금리인 단리와 복리에 대하여 확인하여 보았습니다. 금리가 높은 것이 가장 좋겠지만 위와 같이 금리 방식에 따라서도 실제 수령하는 금리가 달라지고 또한 만기 시 이자 소득에 대한 세금을 떼는 방식에 따라서도 실제 수령하는 이자 금액이 차이가 나니 자신에게 알맞은 이자방식과 세금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긴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은행 예금 관련 글 |
만 65세 이상 비과세 저축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