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이 필수인 요즘 편안하게 휴대폰 하나만 가지고 있으면 모든 것이 가능한 세상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나의 정보가 인터넷상에 많이 노출되어 있고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타인의 개인정보나 재산에 손해를 입히는 사건이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들어서는 스팸이나 스미싱이 지능적으로 변화되면서 다양한 방법이나 국가기관을 사칭한 스미싱 문자가 많은 사람들이 현재까지도 많은 피해를 얻고 있습니다. 특히 스마트폰 사용이 능숙하지 못한 시니어층의 경우 해당 범죄에 쉽게 노출되고 피해 입기 쉬운 환경이 되었습니다. 국가기관을 사칭한 문자의 사례를 통하여 어떤 문자가 왔을 때 누르지 말고 삭제해야 할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국가기관을 사칭한 문자로 스팸 문자가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위와 같은 번호인 1588-2188 번호의 경우 스팸문자를 받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꼭 아래 문자 유형을 잘 확인하시어 나에게 온 유사한 스타일이나 동일한 문자가 있다면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스팸문자의 경우 정부 24를 사칭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부 24나 민원 24 문자로 문자가 오면서 민원접수 혹은 범칙금이 발생하여 벌금이 청구되었다고 하면서 상세 보기에 인터넷 주소를 전달하여 문자를 받은 사람들이 해당 사이트를 누르는 순간 핸드폰에 악성 코드나 앱이 설치되면서 핸드폰의 정보를 빼앗는 수법입니다. 위와 같은 문자를 주의해 주세요.
위와 같이 민원발생 혹은 범칙금 발생 등을 이유로 하면 받은 당사자들의 경우 이게 뭔가 하고 궁금해하며 해당 주소를 선택하게 됩니다. 하지만 민원 24나 정부 24의 경우 민원접수나 범칙금 관련한 문자를 당사자에게 직접 전달하는 경우가 없습니다. 내가 직접 접수한 민원의 경우 접수가 되었고 해당 사항은 정부 24 사이트를 통하여 직접 통지하고 있습니다. 혹은 범칙금의 경우 해당 당사자의 주민등록 주소지로 우편물을 발송하기 때문에 사전에 문자를 통하여 해당 사항을 통지하는 경우는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스팸문자를 구별하기 위해서는 우선 모르는 번호나 최근 관련이 없는 문자들은 보지 않도록 합니다. 특히 문자에 인터넷 주소 링크가 되어 있다면 절대 그 링크를 보시면 안 됩니다. 절대로 문자를 통하여 통지가 되는 경우가 없기 때문에 문자로 오는 인터넷 주소는 필히 주의하여야 합니다. 또한 주변 사람의 번호로 오는 경우도 비슷한 문자가 왔다면 먼저 주소나 링크를 누르지 말고 직접 전화하여 어떤 것인지를 확인하는 것도 좋습니다.
혹시나 해당 스미싱 문자를 눌러 피해를 입었다면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사이버 경찰청에 연락하여 바로 조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나날이 스미싱 문자가 지능적으로 발전되고 있습니다. 그에 맞게 필히 해당 문자를 눌러보지 않는 것도 중요하고 자주 핸드폰을 백신으로 검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핸드폰 사진첩에 개인정보가 있는 신분증 사진이나 유출되면 안 되는 개인 사생활 사진은 저장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