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활동이 많은 현대인들에게는 햇볕 정상적으로 쐬기는 힘듭니다. 그리고 특히 해가 짧아지는 겨울철에는 아침에 출근할 때도 컴컴한 편이고 저녁에도 이젠 6시만 되어도 해가 지기 때문에 햇볕에 노출되는 시간이 짧아지는데요. 특히 겨울철에 비타민D 결핍이 많다고 합니다. 겨울철엔 야외 활동 보단 실내에 특히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난 것 도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성인뿐만 아니라 9세 이하 어린이들에게도 비타민D 결핍이 많이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예전같이 밖에서 노는 아이들 보단 실내에서 노는 아이들이 많아진 것도 그 영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겨울철이 되면 실외보단 실내 활동을 하는 것에 대부분입니다. 햇볕의 자외선은 피부를 노화시키고 여러 피부질환을 유발하기 때문에 장시간 노출 되면 안 되지만 적당한 노출은 체내 비타민D를 활성화시켜서 뼈의 건강에 필요한 칼슘과, 인의 흡수를 돕기 때문에 비타민D가 중요합니다. 그리고 근육과 면역, 일부 암과도 관련성이 있다는 연구로 인해 진료 현장에서 비타민D 결핍에 대한 검사가 증가하고 적극적인 치료가 늘어났다고 합니다.
비타민D가 부족하면 칼슘과 인이 뼈에 축적되지 못해 뼈의 밀도가 감소하게 됩니다. 따라서 뼈가 휘는 구루병, 연해지는 골연화증 또는 골다공증이 나타납니다. 구루병과 골다공증은 사전에 뚜렷한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는 편이기 때문에 건강검진을 통해 발견되기도 합니다.
저도 비타민D의 꾸준한 섭취를 위해 비타민D 약을 복용하고 있는데요. 병원에서도 약을 매일매일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긴 하지만 개인에 따라서 매일 섭취하기 힘들어하시는 분들이나 챙겨 먹기 귀찮은 분들에겐 3개월에 한 번씩 비타민D 주사를 맞는 것을 추천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희 어머니는 3개월 한번 병원에 가셔서 비타민D 주사를 맞으시곤 하십니다.
비타민 D는 혈중 칼슘 및 인 농도 조절, 뼈 형성, 세포분화·증식·성장 등에 관여하는 지용성 비타민으로 자외선 작용에 따라 피부에서도 생성될 수 있는 영양소입니다. 적당한 야외 활동을 통해 비타민D 생성을 활성화시키고 그게 불가능하다면 식품이나 영양제 혹은 주사를 통해 보충하여 주는 것이 뼈 건강을 위해 좋다고 합니다. 특히 자라나는 어린이나 청소년들 밖에서 뛰어놀면서 적당한 자외선 노출을 통해 뼈 형성과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게 활동성 있는 생활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겨울철 움츠려 들 수 있는 계절이지만 적당한 야외활동을 통해 뼈 건강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D 형성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