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의 경우 전기차 부분에 선두 기업으로 주식 시장에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습니다. 특히 배터리가 탑재되기 때문에 테슬라의 주가에 따라서 국내 2차 전지 관련 업체들의 주식 또한 영향을 받기도 합니다. 현재 전기차 시장이 잠시 캐즘현상에 있긴 하지만 본격적으로 차량 교체 시기가 도래되고 인프라 자체가 전기차 위주로 변화된다면 전기차를 구매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테슬라의 경우 약 10 여전에 비해 주가가 100배가 될 만큼 폭발적인 성장을 하였습니다. 전기차 시장의 선두주자로 차후 테슬라의 신형모델 발표와 사업계획에 따라서 주가 또한 변화가 예상됩니다. 현재까지는 테슬라는 모델 Y, X, 3 등을 통한 판매를 주력으로 하였지만 전기차 보급이 많아지고 경쟁도 치열하게 되면서 다양한 사업 진행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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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테슬라는 전기차 모델 중 최초의 전통 픽업트럭을 출시하였습니다. 국내에서는 환경적으로 픽업트럭의 수요가 많진 않지만 북미의 경우 특히 미국의 경우 픽업트럭을 소요하고 있는 사람이 많습니다. 2024년 미국의 전기 트럭 시장 규모는 약 771억 달러 수준입니다. 발매 시부터 예약 주문이 100만 대 이상일 정도로 인기가 높았습니다. 다만 생산력에서 어려움이 있지만 향후 테슬라의 사이버 트럭이 대형 전기차 시장의 선두 주자로 영향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테슬라에서 가장 인기 있는 차량 모델은 Y입니다. 작년 한 해 동안 123만 대가 팔릴 만큼 전기차 시장에서 꾸준하게 판매되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모델 Y는 전기차 SUV의 선두두자로 2024년 부분 변경 모델이 나올 것이라는 소문이 있습니다. 그 이유로는 2023년 가을 테슬라는 모델 3의 부분 변경을 진행하였고 이와 마찬가지로 모델 Y 또한 업데이트된 신형 모델을 발매할 것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초기 테슬라 모델들은 고가의 전기차들이 대부분이었지만 2024년 1월 테슬라의 CEO인 일론 머스크는 전기차 저가형 모델을 2025년 후반 출시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가격은 약 2만 5000달러 수준으로 전기차 대중화를 빠르게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테슬라가 밝힌데도 저가형 전기차가 출시된다면 미국 시장에서 가장 저렴한 전기차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로 인하여 또 다른 미국의 전기차 회사인 리비안도 4만 5000달러 수준의 모델을 출시하였고 이후 주가가 폭등하기도 하였습니다.
2024년 테슬라의 CEO인 일론머스크가 발표한 저가형 전기차 출시를 1년 앞두고 모델의 디자인이나 가격 발매시기 등을 정확하게 발표한다면 그로 인한 주가 상승이 있을 수 있습니다.
테슬라의 완전 자동 운전을 위한 소프트웨어인 FSD는 현재 북미 시장에서 40만 명이 제공받고 있는 시스템입니다. FSD를 통하여 사람의 개입 없이 목적지까지 주행이 가능합니다. 다면 레벨 2 단계이기 때문에 가속브레이크와 핸들 조작등을 제외하고는 어느 정도 운전자의 개입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레벨 3으로 업그레이드된다면 특정 조건에서 운전의 개입 없이 완전한 시스템을 통한 주행이 가능해집니다. 또한 레벨 4가 되면 한정영역에서는 자동운전이 가능해지고 레벨 5가 되면 최종단계로 완전한 자동운전이 가능해집니다. 현재 단계에서 한 단계 위인 레벨 3 이상의 자율주행 성능을 지니게 된다면 FSD 소프트웨어 장착을 하는 차량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수입이나 매출면에서 증가하고 테슬라의 가치를 더 높일 가능성을 갖고 있습니다.
테슬라는 금일 기준으로 한 주당 246.39 달러를 기록하고 있고 시가 총액은 7858억 달러입니다. 이는 미국 주식시장 시총 순위 중 12위에 해당합니다. 테슬라의 주가를 끌어올리는 데에 회사도 있지만 CEO인 일론머스크의 적극적인 행보 또한 주가를 끌어올리는데 많은 영향력을 끼쳤습니다.
2023년 12월 30일 일론 머스크는 향후 5년 안에 테슬라가 문제없이 성장한다면 장기적으로 현재 시총 2위인 애플과 시총 6위인 사우디 아람코의 시총을 합친 금액을 넘어설 수 있다고 예측하기도 하였습니다. 현재 애플의 시총 2조 3970억 달러이고 사우디 아람코의 시총은 1조 7960억 달러로 두 기업의 시총을 합치면 약 4조 1930억 달러 수준으로 이는 현재 테슬라의 시총에 5배 이상이 되는 수치입니다.
테슬라는 현재 전기차 시장뿐만 아니라 우주 관련 사업과 휴머노이드 로봇 또한 개발 진행 중이기 때문에 해당 사업의 성공 유무에 따라서도 주가의 성장할 수 있는 부분은 있습니다.
현재 전기차 시장의 경우 코로나 엔데믹 이후 침체된 글로벌 경제 상황과 고금리로 인해 차량 구매가 줄어들었고 현재까지는 얼리어답터들을 위한 전기차 수요가 있었다면 본격적으로 일반 소비자들이 전기차를 구매하게 된다면 전기차 판매량 또한 이전 매출을 훌쩍 뛰어넘는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해 미국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가 하반기 예상 되고 경기가 회복된다면 전기차 시장은 이전의 성장을 뛰어넘는 수준의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세계적으로 친환경적인 정책이 지속되고 있고 대부분의 완성차 제조사에서는 내연기관을 생산을 완전히 종료하고 전기차의 변화를 계획하고 있기 때문에 전기차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될 것입니다. 우리가 처음 스마트폰이 나왔을 때 혹은 무선이어폰이 나왔을 때를 생각하면 쉽습니다.
스마트폰이 나왔을 때 스마트폰이 크게 좋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았지만 결국 제조사들이 스마트폰 위주로 생산하였고 스마트폰이 없으면 불편한 환경을 만들었기 때문에 결국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많은 환경과 인프라 자체가 스마트폰에 최적화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무선 이어폰 또한 디자인이나 가격 등으로 호불호가 많았지만 결국 스마트폰 제조사에서는 스마트폰에 이어폰 커널을 없애고 스마트폰 구매 시 주던 유선 이어폰도 지급하지 않으면서 결국 이어폰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무선이어폰을 사용할 수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어졌습니다.
전기차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환경이 전기차에 맞춰져 있기 때문에 인프라 확보가 되다면 결국 소비자의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 해당 의견은 개인적인 의견으로 투자자 본인이 꼼꼼하게 기업분석과 투자를 계획하여 자신의 생각과 의지에 의하여 투자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