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 인텔 주가 전망｜대선의 영향과 매출 영향

인텔은 개인용 PC와 서버 및 기타 응용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인공지능 호환 반도체를 제작하는 회사입니다. 최근 엔비디아 등 AI 관련 반도체 부분은 대만과 한국의 반도체에 밀려 시장의 리더로 부각받지 못하였고 아시아의 경쟁사들로부터 치열한 경쟁을 받고 있습니다.

다만 최근 미국 대선 관련 미국 주식 시장 또한 변동하고 있는데요. 특히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고 미국의 반도체 제작을 하는 인텔의 경우 주목해 볼 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인텔 / INTEL / INTC (NASDAQ)

인텔은 제품 및 기술의 설계 및 제조를 하는 회사로 컴퓨터 부분, 데이터 부분, 네트워크 부분, 그래픽 부분, 파운드리 서비스 부분 등으로 구분됩니다. PC에 사용되는 반도체 브랜드로 익숙한 인텔은 AI 관련 반도체 시장에서는 리더는 아니지만 성장과 개선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텔은 금일 기준으로 시가 총액 1467억 달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1주당 가격은 36.08 달러입니다. 2023년 말 50달러 가까이 올랐던 주식은 2024년 4월부터 5월 조까 대폭하락하였습니다. 인텔의 주가가 가장 좋았던 시기는 2019년부터 2020년입니다. 당시 전고점인 69.29달러를 찍은 후 폭락과 폭등을 반복하면서 주가가 서서히 하락하였습니다.

 

특히 코로나19 영향, 환율, AI 반도체 관련하여 미국의 엔비디아의 질주와 함께 AI 반도체에서는 주목을 받지 못한 것이 매우 크게 작용하였습니다.

매출액 또한 최근 3년간 서서히 하락하여 2023년 12월 말 기준으로 540억달러 수준입니다. 배당 수익 또한 2021년 말 5%에서 1% 대로 하락하였습니다. 다만 인텔은 새롭게 인공지능 프로세서를 개발과 발표를 하고 있고 향후 시장에서 주목받을 수 있습니다.

 

인텔의 반전

2024년 11월 미국 대선의 영향으로 인하여 주식시장의 주가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 공화당의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말 한마디로 말입니다.

대만의 반도체를 거론하면서 미국의 반도체 사업을 모두 가져갔다는 표현을 사용하면서 방위비 관련 이야기를 통해 현재 정책에 대한 반감을 드러냈습니다. 과거 2017년부터 재임당시 반도체 자국 생산을 강조한 트럼프 대통령의 압박으로 대만의 TSMC는 2020년 미국 애리조나주에 약 90조 원을 투자하여 미국 현지에 반도체 공장을 건설 중입니다. 이후 조바이든 대통령이 취임 후 반도체지원법을 통하여 대만의 TSMC에 16조 원의 보조금을 지원하였지만 이에 대한 반대의 입장을 표현한 것으로 봐도 무관합니다.

 

그로 인해 대만 TSMC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삼성전자 SK 하이닉스 등이도 일제히 하락하면서 국내 증시에도 불똥이 튀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하여 미국의 반도체 회사인 인텔은 웃음을 짓게 되었습니다. 인텔의 경우 반도체지원법에 따른 보조금 이외에도 각종 세제 혜택을 매년 수조 원 받는 효과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트럼프의 정책은 퍼스트 아메리카로 미국이 최우선이 되어야 한다는 정책에는 편함이 없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인텔 주가 전망

인텔의 주가는 현재 일반적인 흐름을 갖고 있지만 향후 연말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정부에 따른 이벤트의 효과로 인하여 반응하는 흐름을 보일 수 있겠지만 결과적 으로는 실적과 매출이 뒤 받침해 주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아무리 정부에서 정책을 통하여 INTEL에게 호재일 순 있지만 그만큼의 경쟁력과 기술력이 뒤 받침해 주지 못한다면 결국 단발성 이벤트로 끝날 확률이 높습니다.

 

인텔은 지난 8일 발표를 통하여 2024년 2분기 매출이 예상했던 매출이었던 125억 달러~135억 달러의 중간정도인 130억 달러로 수준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인텔의 반도체의 일부가 중국 화웨이에 들어갔기 때문에 화웨이용 반도체 수출 허가 가 취소 됨에 따라 매출 또한 타격을 받게 되었습니다.

* 해당 내용은 개인적인 의견이 반영 된 내용으로 투자를 권유하는 글이 아닙니다. 개인이 스스로 판단하고 분석하여 투자에 신중을 기해 주시길 바랍니다.